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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soo
23.02.06 - 레이 달리오의 포스팅을 읽고 본문
Everyone does not report to everyone. Responsibilities and authorities are assigned to individuals based on assessments of their ability to handle them.
People are given the authority that they need to achieve outcomes and are held accountable for their ability to produce them.
At the same time, they are going to be stress-tested from both directions--i.e., by those they report to and by those who report to them. The challenging and probing that we encourage is not meant to second-guess their every decision but to improve the quality of their work over time. The ultimate goal of independent thinking and open debate is to provide the decision maker with alternative perspectives. It doesn't mean that decision-making authority is transitioned to those who are probing them. - Ray Dalio
모든 사람이 모든 사람에게 보고하지 않습니다. 책임과 권한은 애초부터 개인의 처리 능력에 대한 평가에 따라 개인에게 할당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권한을 부여받고 결과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책임을 집니다.
동시에, 사람들은 보고자와 보고 받는 사람들 양쪽에서 검증(=스트레스 테스트)을 받게 될 겁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검증적 추적은, 결정을 재고하기 위해 있는 게 아니라 ( = 두번 생각하게 하는 게 아니라 ),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들의 작업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독립적 사고와 공개적 토론의 궁극적인 목표는 의사결정자에게 또 다른 관점을 제공하는 겁니다. 이는 검토하는 이들에게 사람들에게 결정권이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 레이 달리오
올바른 번역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해석하기에는 이렇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 업무에서 자기가 수행하는 데 필요한 만큼, 능력이 허용하는 한의 권한을 할당받게 된다. 또한 이 권한 만큼의 책임을 져야 한다. 이 각각의 개인들은 누군가의 보고를 받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보고를 하기도 하지만, 또한 양쪽의 상대 역시도 각자의 권한과 책임을 가진 개인이며, 독립적 사고를 위해 존재한다. 이 독립적 사고, 그리고 공개된 토론이 설계된 목적은 서로를 평가하기 위함이 아니라, 서로의 판단이 올바른지에 대해 점진적으로 검증하기 위함이며, 즉, 개인의 판단을 보완하기 위함이지 서로가 서로의 대한 결정권을 침해하거나 일방적으로 행사함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의미로 보인다.
레이 달리오의 원칙Principle은, 언제 봐도 수직적이면서도 동시에 수평적인 묘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관료적으로 보이지만, 이 극단적인 투명성은 사실 개개인의 보고 체계가 상하 관계를 의미하지는 않으며, 또한 절대적이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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