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regexp-manager
라이브러리를 만들면서 문득 든 생각
카카수(kakasoo)
2023. 1. 27. 00:55
반응형
설계를 완벽히 해야 했다.
테스트 코드를 100 ~ 200개 정도 작성하면서, 라이브러리가 동작한다는 가정 하에 내가 원하는 코드를 짜봤어야 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만든 패턴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초기 패턴과 다른 두 번째 패턴을 만들었다.
두 번째 패턴은 첫 번째 패턴보다 더 나은 패턴이다보니 첫 번째 패턴을 사용해야 할 이유가 사라지는 듯 했다.
물론 두 번째 패턴의 단점이 있었고, 첫 번째 패턴이 그보다 나은 점이 있었다.
하지만 더 고민해보니 두 패턴을 섞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보였다.
아,
이런.
조금 더 빨리 생각 했으면 좋았을 걸 이라는 생각 대신에, 설계에 더 오랜 시간을 들일 것을 다짐해야겠다.
주말에는 이 패턴들을 융합시키는 데에 시간을 써야 할 거 같다.
반응형